2조원대 암호화폐 해킹 사건 발생! 북한 라자루스의 위협, 기업 보안 담당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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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2일,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바이비트(Bybit)'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약 14억 6천만 달러(한화 약 2조 1천억 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해킹 사건으로 기록되며, 암호화폐 시장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사건의 전말
바이비트 CEO 벤 저우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해커가 바이비트 오프라인 이더리움 지갑 중 하나를 탈취했으며, 다른 모든 콜드월렛은 안전하고 모든 출금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2조 원이 넘는 금액이 도난당한 만큼,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유력한 용의자, 북한 라자루스
블록체인 보안 기업 '일립틱'과 블록체인 데이터 추적 플랫폼 '아캄인텔리전스'는 이번 해킹 사건의 주범으로 북한 해킹 조직 '라자루스'를 지목했습니다. 이들은 도난당한 암호화폐가 여러 계정으로 옮겨져 빠르게 처리되고 있는 상황을 추적했습니다. 라자루스는 과거 소니 픽처스 해킹,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해킹,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사태의 주범으로도 지목된 바 있는 악명 높은 해킹 조직입니다.
북한의 암호화폐 탈취, 계속되는 위협
북한은 라자루스 그룹 등 해커 조직을 통해 암호화폐를 탈취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왔습니다. 지난달 한·미·일 3국은 지난해 발생한 9600억 원대 암호화폐 탈취 사건을 북한 소행으로 지목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북한은 탈취한 암호화폐를 핵무기 개발과 체제 안정 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기업 보안 담당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법인이 가상 자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되면서 기업들의 가상 자산 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해커들의 표적이 될 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바이비트 해킹 사건은 해커들의 공격이 상상 이상으로 정교하고 대규모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기업 보안 담당자들은 해킹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더욱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한국랜섬웨어방어센터가 함께합니다.
한국랜섬웨어방어센터는 기업의 랜섬웨어 및 해킹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24시간 긴급 대응: 랜섬웨어 공격 발생 시 24시간 긴급 대응팀을 통해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하고 시스템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맞춤형 보안 컨설팅: 기업 환경에 맞는 맞춤형 보안 컨설팅을 제공하여 해킹 위협을 예방하고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최신 정보 공유: 랜섬웨어 및 해킹 관련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여 기업들이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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